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롤스로이스 plc (문단 편집) == 역사 == 부유층 자제로 태어나서 [[조종사|비행사]]이자 [[레이싱|자동차 경주]] 선수로 뛴 적이 있었던 [[영국]]의 자동차 수입판매업자 '찰스 롤스(1877-1910)'와,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재능있는 [[전기]]기술자이며 [[엔진]]기술자였던 [[영국]]의 제조업자 '헨리 로이스(1863-1933)'가 만나서 [[1906년]]에 [[롤스로이스|롤스로이스 유한회사]](Rolls-Royce Limited)를 설립하며 시작된 회사이다.[* 처음부터 자동차 회사이자 비행기 엔진 회사였으나, 자동차 부문은 1973년에 비커스에 매각되었다가 이후 [[BMW]]에 인수되어 현재는 [[롤스로이스|별개의 회사]]가 되었다.] [[1914년]]에 첫 항공기용 엔진을 생산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운용하는 항공기의 절반 가량이 롤스로이스 엔진을 탑재했다. 그리고 항공기 엔진 산업은 주 수입원이 되어 대부분의 수익이 이곳에서 나오게 되었다.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전설적인 [[롤스로이스 멀린|멀린]](Merlin) 엔진으로, [[호커 허리케인]],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수퍼머린 스핏파이어 전투기]] 같은 단발 전투기는 물론 쌍발기인 드 하빌랜드 [[DH-98 모스키토]], 4발기인 아브로 [[아브로 랭커스터]] 폭격기에도 탑재되었으며 이후 미국의 팩커드에서도 면허생산하여 엘리슨 엔진으로 빌빌대던 노스 아메리칸 [[P-51 머스탱]] 전투기를 '''2차 세계대전 승리의 주역 중 하나'''로 바꿔놓기도 하였다. 이 멀린 엔진은 16만대 이상이 생산되어 [[프랫&휘트니]]의 와스프(Wasp) 엔진, 라이트의 듀플렉스 사이클론(Duplex Cyclone) 엔진과 더불어 연합군의 항공전력을 책임진, 전쟁에서 승리한 엔진이다. 하지만 영국의 승리에 기여만 한 건 아니고 전간기에 본의아니게 나치 독일을 도운 흑역사도 있다. 히틀러가 재군비를 선언한 후 항공기 엔진 기술이 떨어지던 독일은 롤스로이스로 부터 민수용인 캐스트럴 엔진을 수입해 군용항공기를 개발했고 이를 복제해 전투기인 Bf 109 나 급강하폭격기인 Ju 87 등에 사용했다. 롤스로이스의 엔진기술이 본의 아니게 2차대전 초기의 독일공군의 대활약에 기여하게 된다. 또 전쟁이 끝난 후에도 영국 정치권이 그당시 최신 기술이던 제트엔진의 기술을 2차대전 승리에 기여한 우호의 표시로 소련에게 제공한다. 이로서 소련의 제트엔진의 추력이 2배로 늘어나는 등 큰 발전을 했다. 그 결과 불과 5년 후 한국전쟁에 갑자기 등장해 서방을 놀라게 한 미그-15 전투기가 사용한 클리모프 RD-45엔진이 바로 롤스로이스의 넬 제트엔진의 복제품이었다. 영국으로부터 롤스로이스 제트엔진 기술을 전수 받은 소련은 이후 냉전기에 미국 영국과 경쟁할 만한 군용기 엔진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 잠재적 적국에게 전략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어리석은 짓을 두 번이나 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가스터빈 엔진의 설계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다양한 [[터보제트]] 및 [[터보프롭]] 엔진을 내놓았다. 다트(Dart), 타인(Tyne) 등의 터보프롭 엔진은 21세기에도 꾸준히 쓰이고 있을 정도의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터보제트 엔진의 경우 RB163 엔진은 트라이덴트, BAC 1-11, 그루만 걸프스트림 II 및 포커 F28에 탑재되었고 스페이 엔진은 [[F-4 팬텀 II]] 및 [[님로드]] 등에도 탑재되었고 미국의 앨리슨에서 TF41이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되기도 했다[* 이후 앨리슨은 롤스로이스에 합병되어 롤스로이스 노스아메리카로 개칭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콘웨이 엔진은 보잉 [[보잉 707]], 더글러스 [[DC-8]], 비커스 [[VC-10]], 영국공군의 핸들리 페이지 빅터 폭격기에도 채택되었다. 특히 수직이착륙 제트기 분야에서 유일한 성공작인 [[해리어]]의 [[페가수스]] 엔진을 개발하기도 했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쳐 영국의 항공기 엔진 업계의 경영합리화가 진행되면서 1966년에는 브리스톨 시들리(Bristol Siddeley)를 합병하였고 브리스톨 산하의 필턴 [[공장]]이 군용엔진 전문 생산[[공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여기서 생산하게 된 걸작 엔진이 올림푸스 엔진으로, 아브로 발칸 폭격기 및 영불합작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에 채택되었다. 이렇게 롤스로이스는 쾌진격을 거듭하여 신형 [[터보팬]] 엔진인 [[RB211]]에 역량을 집중하고, 결국 [[록히드]]의 신작 3발 여객기인 [[L-1011]] 트라이스타에 독점적으로 엔진을 납품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승승장구도 1971년부터는 양상이 달라지는데... RB211 엔진의 개발도중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개발이 지지부진해지자 결국 1971년 2월 4일 롤스로이스는 법정관리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에드워드 히스 내각은 [[페가수스]]엔진 납품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중공업 분야와 자동차 제조분야를 분리하여 중공업 분야를 국유화해버렸다. 록히드는 여객기를 개발해놓고도 엔진을 못 달아 납품을 못하게 되어 제대로 뒤통수를 맞아 버렸다. 그리고 1973년에는 자동차 사업부문은 비커스로 매각되어 독립되었고, 1987년 [[마거릿 대처]] 내각의 [[민영화]] 조치 때까지는 계속 국영기업으로 남아 있었다. 1990년대 비커스와 BMW, 폭스바겐의 롤스로이스-벤틀리 인수 3파전에서 이 회사의 상표권을 BMW가 사들이며 상당한 이득을 챙긴 적이 있다. 이후 M&A에 집중한 롤스로이스는 1990년에는 노던 엔지니어링 인더스트리(Northern Engineering Industries)를 합병하고 같은 해 BMW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BR700계열 엔진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1994년에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산하 가스터빈엔진 메이커인 앨리슨을 인수하여 북미법인으로 재편하였다.[* [[앨리슨 트랜스미션]]과는 예전에 분리한 회사이다.] 특히 1999년은 롤스로이스 M&A의 해로 불릴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였으며, 투자비용도 10억 6300만파운드에 달했다. 쿠퍼 에너지 서비스(Cooper Energy Service)의 지분을 인수하는 한편 빅커스 plc를 인수하여 항공기 엔진뿐만 아니라 선박용 엔진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1999년에는 BMW와의 합작법인도 독일법인으로 재편하고 이듬해에는 그 독일법인을 완전히 인수하였다. 그리고 2011년에 [[다임러 AG]]에게 [[MTU(기업)|MTU]]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2014년에는 롤스로이스 파워 시스템으로 개편을 했다. '''그러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